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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인생
일단멈춤
2023. 5. 31. 10:23
달콤한 인생
Met Operah의 '라 보엠'을 관람하러 링컨 센터에 다녀왔다.
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옮기다
잠시 멈춰 섰다.
그리고 젤라토 한 입.
몇 걸을 옮기고 나서 또 한 입.
링컨센터 초입에서 젤라토를 파는 행상이 있는데
아내도 피스타치오 젤라또를 샀다.
혼자서 먹는 젤라또
걸음이 불편해도
인생은 달콤한 것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