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(5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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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Morning 2023.07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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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2023.02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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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lanting down
맨해튼으로 외출을 다녀오던 길. Broad Channel에서 전철을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, 건너편 벤치 위에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. 술에 취한듯, 몸을 가누지 못했다.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자꾸 기울어지는 몸. 햇살도 기울어지며 그림자를 남겼다.
2023.01.25 -
가족 2
Bar Harbor Lighthouse. 해가 지고 나서야 도착한 등대. 우리가 막 자리를 뜨려고 할 때 한 가족이 도착했다. 바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. 부부와 딸 하나. 우리가 묵고 있던 Inn의 식당에서 아침에 스쳐지났던 가족이었다. 다음날 아침에 만나면 이 사진을 선물하려고 했으나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. 우리 부부도, 우리 가족도 저랬을까? 모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.
2023.01.03 -
Cloudy Morning in Bar Harbor 2 2023.01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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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아침 2022.12.27